마찰전기(정전기)에 대한 생각
겨울철에 많이 우리를 괴롭히는 정전기. 정전기 역시 전기의 한 종류이다. 전하가 분리되어 정지해 있기 때문에 정전기라고 하는것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불균형은 균형으로 이동이 있다. 분리되어져 자기들끼리 모여 있는 음전하는 언제든 가까이에 있는 양전하들과 만나려고 한다. 그렇게 사람몸에 모여 있던 음전하가 금속에 손이 가까이 간다던지 하면 양전하와의 만남을 위해 공기를 가르며 달려간다. 그것이 우리가 겨울철에 진저리치게 만드는 '정전기' 이다. 그런데 왜 정전기는 '부도체' 에서 많이 생기는 걸까? 정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는 전하의 분리이다. 책받침이나 유리 막대 등을 헝겊에 문지르게 되면 표면 마찰에 의해서 물질(책받침 혹은 유리)을 이루고 있는 원자의 가장 가장자리 부분의 음전하가 떨어져나가게 ..
2025.03.26